또 다시 큰 악재가 될 것인지

우려속에서 열렸던 미국 암호화폐 청문회가 어제 끝났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미국 암호화폐 청문회가 어떻게 끝난 것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사실 결과는 비트코인의 시세가 말해줍니다.

 

비트코인 시세는 크게 변동이 없었고 어제에 비해서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게 가장 큰 결과라고 볼 수 있겠죠.

 

 

어제 있었던 내용들과 말들을 좀 전달해드리자면

 

미국 암호화폐 청문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대부분 블록체인기술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아직 의구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청문회에 참석한 상원 의원들은 암호화폐 기술의 혁신을 지원하고는 싶지만

암호화폐 때문에 생겨날 혼란과 범죄등을 우려하고 있는 입장을 재확인했구요.  

한 상원의원은 암호화폐가 2008년 금융위기를 촉발한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연상시킨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저소득층을 겨냥한 것이었는데

규제되지 않았으며 혁신을 가장해서 순진한 사람들에게 판매되었다고 했습니다.  

브라이언 샤츠 상원의원(하와이)은 암호화폐기술이 정말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알레어 서클 CEO에게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은 의심하지 않는다. 나는 단지 블록체인기술이 저소득 계층에 은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인간에 관한 이슈, 실질적인 정책 이슈다. 그리고 금융 시스템에서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위험들이다”라고 말한 사람도 있고 블록체인은 좋지만 그렇다고 특효약은 아니라던지 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결국 상원 위원들은 암호화폐에는 의구심을 가졌고

블록체인에는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크레이포 상원의원, 크리스 반 홀렌 상원의원은 암호화폐산업을 보다 명확하게 규제하고

미국이 이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기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캐서린 코르테즈 마스토 상원의원은 

“만일 우리가 국가 차원에서 이 기술에서 선두로 나서지 않는다면 중국 또는 다른 나라가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하며

 

 

 

결국은 미국도 암호화폐를 금지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로켓의비밀공작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