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타이늄은 2014년 1월에 런칭된 코인으로 출시한지 꽤 된 코인이지만
그동안 그렇게 주목받지는 못하던 코인이었습니다.
그러나 2017년 11월 말 들어서면서 갑작스럽게 폭등하며 그 기세는
식지않고 140원 하던 코인이 오늘 한 때 1900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급격한 상승의 원동력은
2017년 12월 10일쯤 코인 소각을 동반한 하드포크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서인데요
아인스타이늄의 총 발행량은 3억개가 약간 안되는 수량인데
이번 하드포크 때 5천5백만개 가량의 코인을 소각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인의 소각은 공급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만큼 코인의 상대적 가치가 올라갑니다.
한 개에 1000원에 팔던 물건이 0.8개에 1000원으로 물량이 바뀌면 실질적으로는
가격이 올라간 것과 같은 원리이죠.
이런 호재와 함께 활황을 띄고 있는 코인 시장의 분위기가 만나서
아인스타이늄의 시세가 폭등하던 도중 또 다른 대형 루머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아인스타이늄 공식 트위터에 위와 같은 내용이 올라왔었는데요
19일에 하겠다는 큰 발표가 사진의 저 애플 노트북과 연관이 있는 것 아니냐
라는 추측이 무성해지면서 결국은 아래와 같이
애플이 아인스타이늄과 손잡았다. 애플이 아인스타이늄을 사기로 했다는 근거 없는 루머들이
일파만파 퍼지며 시세의 상승을 더욱 부추겼습니다.
하지만 그 루머에 대해서는 아인스타이늄 측은 애플과는 상관없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아인스타이늄은 과학적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인으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만들어 과학연구와 교육, IT프로젝트등을 지원하고
오픈소스에 전념하여 코어 코드 기능향상을 해나가는 것이 목적입니다.
"우리의 미션"
"아인스타이늄 재단의 미션은 과학적 연구개발을 위한 펀드 활성화에 있다.
우리의 채굴 수수료는 가치있는 지원자들에게 기부금을 제공하는 펀드를 조성하는데 쓰인다.
우리는 최근에 지원자들에게 우리가 즉시 공급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자금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과정에 자금 지원 기금을 통합했다.
이것은 우리가 우리의 프로젝트, 우리의 동전, 스폰서 아이템,
그리고 암호화폐의 이익을 홍보할 수 있게 해 준다."
아인스타이늄의 창립멤버인 캐나다인으로 Jonathan Lauziere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2014년부터 가상화폐 채굴을 시작했으며 당 해 10월에 아인스타이늄팀에서 활동해왔다고 합니다.
이들이 만든 아인스타이늄이 과연 얼마나 세계 과학연구개발과 교육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어디까지 그 가치가 치솟게 될지 코인 투자자라면 모두가 궁금해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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